매일신문

올해 제정 'DGB대구사회복지사賞' 시상

대상 달서구시니어클럽 박진필 관장 본상 이수성 소장·권순애 실장 수상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21일 경주코오롱호텔에서 열린 '제29회 대구사회복지사 워크숍'에서 올해 제정한 제1회 DGB대구사회복지사상 수상자 4명에게 시상했다.

대구사회복지사 워크숍은 대구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연욱)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지역 사회복지사 행사다. 사회복지조직들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한 공유와 공감 등을 다룬다.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워크숍 내 'DGB대구사회복지사상' 부문을 신설하고, 총 4명의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상패 및 상금을 수여했다.

제1회 DGB대구사회복지사상 영예의 대상은 대구달서구시니어클럽 박진필 관장이 선정됐다. 본상 2명은 달서구월배노인복지센터 이수성 소장, 더불어진인마을 권순애 실장이 선정됐다. 사회복지 종사 경력 5년 미만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청년상은 함지노인복지관 최빛나 선임사회복지사에게 수여됐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DGB대구사회복지사상 선정 이외에도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증진과 심신 위로 차원의 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구시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사랑과 관심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분들에게 감사하고, 권익증진을 통한 지역민 살피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본 상을 제정하게 됐다"고 며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분들을 비롯한 지역 사회공헌활동 전반의 활동에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적극 참여해 다양한 후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제1회 DGB대구사회복지사 상 대상 수상자인 대구달서구시니어클럽 박진필 관장이 21일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DGB제공.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제1회 DGB대구사회복지사 상 대상 수상자인 대구달서구시니어클럽 박진필 관장이 21일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DGB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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