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아트피아 '더블베이시스트 송성훈 리사이틀'

30일(토)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의 무학홀  

더블베이시스트 송성훈
더블베이시스트 송성훈

"깊고 풍부한 저음의 향연 더블베이스 무대로 초대 합니다."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의 '상주예술가 시리즈' 두 번째 무대 '더블베이시스트 송성훈 리사이틀'이 30일(토)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독일 하노버국립음대(마스터 과정)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송성훈은 이번 무대에서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에 이르는 레퍼토리를 선정해 더블베이스의 독특한 음색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현악기 중 가장 큰 악기인 더블베이스는 민첩하고 화려한 연주에 다소 제약이 따라 저음역의 반주악기, 혹은 오케스트라의 보조적 악기라는 인식이 존재했다. 그러나 20세기를 거치며 발전된 연주기술, 다양한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깊은 울림을 주는 탁월한 솔로악기이자 앙상블과 오케스트라의 중요한 악기로 자리매김했다.

송성훈은 경북예고와 한양대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 로스토크 국립음대에서 디플롬 학위를 수료했다. 2008년 동아음악콩쿠르 3위 입상하면서 로스토크 북독일 교향악단,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립극장 수석단원, 하노버 NDR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이치 오퍼 베를린 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했다.

수성아트피아 상주예술가 프로그램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우수한 젊은 예술인을 집중육성하고 예술적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전석 1만원.

수성아트피아 053)668-1800, 예 매: 전화예매 053)668-1800, 인터넷예매 www.ssartpia.kr/ www.ticketli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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