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지역문화만개시리즈4' 공연으로 '목관 5중주 느루와 함께하는 나무소리 콘서트'를 27일(수) 오후 7시 30분 와룡홀에서 연다.
2017년에 창단된 목관 5중주 '느루'는 5명의 목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연주단체. 클라리넷 정혜진, 오보에 김광조, 바순 박주영, 호른 준지 타케무라, 플룻 황효정(객원 연주)이 환상의 선율을 뽐낸다.
'한꺼번에 몰아치지 않고 오래 간다'는 뜻의 우리말 '느루'는 목관악기의 따뜻함과 목가적인 음색을 상징한다.
리더 정혜진은 "느루는 목관악기 음색의 조화로움을 청중들에게 선사하며 다양한 연주회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무대에서 투일레(Thuille)의 '목관5중주와 피아노를 위한 6중주곡'을 비롯, 영화 '겨울왕국'의 'Let it go' 등을 느루 만의 음색으로 들려줄 예정. 전석 1만원.
예 매: 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 웃는얼굴아트센터 (http://www.dscf.or.kr) 053)584-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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