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실수 관련 신태용 감독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월드컵 F조 2차전 경기에서 한국은 멕시코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특히 이날 장현수가 태클 실수로 상대에 페널티킥 허용으로 실점해 비난의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장현수는 전반 26분 안드레스 과르다도의 크로스를 막기 위해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핸드볼 판정이 났다.
이에 장현수는 스웨덴 전에서 박주호의 부상으로 이어진 패스미스, 태클로 페널티킥 판정으로 결승골 허용 등 일각에서 많은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신 감독은 "우리보다 실력이 부족하다면 컨디션에 따라 수비라인을 바꿀 수도 있겠지만 상대의 실력이 더 좋기 때문에 더 조직력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면서 "함부로 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장현수가 흔들린 부분을 어떻게 잡아가야 할지 그란데 코치와 얘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4일 회복훈련에서 장현수를 언급하기도 했다. 기성용이 부상으로 독일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을 얘기하다가 "부주장은 현수인데…"라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7일 독일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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