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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박물관 개관…2만여점 기증 유물 소장

대구교육박물관 개관

지난 6월 15일 대구교육박물관이 공식 개관했습니다. 북구 산격동에 있는 구 대동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설립된 대구교육박물관은 2만여 점의 기증유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대구교육박물관은 4층 건물 2동이 연결되어 있고 기획전시실, 교육역사관, 대구교육관, 문화체험실, 학교체험 무빙VR실, 주제전시실, 유아교육실, 특수교육실, 금계기증유물실 등 다양한 전시공간과 체험학습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개관특별전으로 '한국전쟁, 대구피난학교 - 전쟁 속의 아이들' 이 전시 중입니다. 해당 전시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기획전시실의 전시는 주제별로 연간 2회 계획되어 있습니다.

3층 교육역사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시대부터 개화기, 일제강점기까지의 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소개하며 2. 28 민주운동을 기념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람안내>
관람시간 : 오전 9시30분~오후 6시
입장시간 :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
휴관일 : 1월 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
관람료 : 무료관람

대구교육박물관은 앞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학교, 선생님 그리고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이진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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