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가 내릴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린 경북 일부 지역에 비피해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군위군에 최고 174mm의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고 칠곡군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군위군에 따르면 27일 오전 1시부터 10시까지 군위읍 수서리와 의흥면 읍내'연계'지호'이지리, 효령면 장기리 등지에 최고 174㎜의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상가 6곳, 농경지 수십ha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군은 이날 오전 4시쯤 폭우 피해 발생 신고를 접수 받아 현장에 장비와 인력을 급파해 오전 11시 현재 복구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칠곡군은 이번 폭우로 북삼읍 오평리의 농경지 23ha(벼, 시설채소), 약목면 교리의 농경지 0.3ha(참외)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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