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양성평등 주간(7월1~7일)을 맞아 28일(목) 오후 2시부터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북의 성평등정책 진단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기반 구축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조영숙 소장(한국여성단체연합 국제연대센터)의 발표와 여성단체, 학계, 언론계, 여성가족부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가해 성평등 사회와 정책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주제발표를 맡은 조영숙 소장은 "UN의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의 가장 기본적 전제조건이 성불평등 해소에 있다"며 성평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토론에서는 김은주(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박한우(영남대 교수), 이혜림(대구일보 사회부담당), 강병관(여성가족부 사무관)이 참석해 경북의 성평등 과제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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