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는 개교 56주년을 기념해 최근 대구에서 포항에 이르는 국토순례대행진을 마무리했다.
계명문화대 국토순례단 110명은 지난달 25일 대학 쉐턱관 벽오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학교를 출발, 팔공산~영천~경주~포항을 잇는 총 117km의 거리를 도보로 이동해 28일 포항에 도착했다.
국토순례는 학생들에게 인내심과 극기,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해 계명문대의 특성화된 인성교육프로그램이다. 2001년부터 하계 방학 기간 중 국토순례 행사를 개최,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이번 국토순례단을 이끈 신기혁 학생지원팀장은 "국토순례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앞으로도 인내심과 자기극복을 통해 글로컬 문화리더로 성장하는데 많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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