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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DHC최고위, 3기 과정 50명 수료

대구보건대 DHC보건의료산업최고위과정 3기 회원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DHC보건의료산업최고위과정 3기 회원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가 제3기 DHC보건의료산업최고위과정을 마무리했다. DHC최고위과정은 지난해 3월 첫 개강한 이후 3기 과정을 통해 220명의 회원을 배출했다.

지난달 24일 수료한 3기 과정은 ▷보건의료산업전문 프로그램 ▷문화와 예술 프로그램 ▷명사 초청 특강 및 교양 프로그램 등 크게 3가지 테마로 13주간 진행됐다.

보건의료산업전문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보건의료산업의 미래, 동남아 의료시장현황과 수출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강의를 펼쳤다. 두 번째 테마인 문화와 예술 프로그램은 최고위 과정의 핵심이 될 만큼 회원들의 인기를 끌었다. 회원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오페라 나비부인 관람, 대구미술관 김환기전(展), 인당뮤지엄 김동유 기획초대전, 이현 교수의 쿠킹 콘서트를 즐겼다.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3기 회원 50명은 대구보건대 임상시뮬레이션센터에서 '기본심폐소생술 일반인 심화과정' 교육도 받았다. 또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 함익병 피부과원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비앤아이법률사무소 백성문 변호사의 전문가 특강도 주목을 받았다.

3기 원우회 박성우(53) 사무총장은 "DHC최고위과정을 통해 보건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문지식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교양, 문학, 예술의 안목을 넓히고 BLS(심폐소생술)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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