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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읍 낫질노인회관 준공

고령군 대가야읍 낫질노인회관 준공식이 열렸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 대가야읍 낫질노인회관 준공식이 열렸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 대가야읍 낫질 5개리(중화1리, 중화2리, 저전리, 내상리, 신리) 마을 어르신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낫질노인회관이 준공됐다.

고령군은 지난달 29일 곽용환 고령군수, 이영희 고령군의장, 박정현 경북도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향우회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낫질노인회관 준공식을 했다.

낫질노인회관은 대지면적 645㎡, 건축면적 87.22㎡, 지상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이며 총사업비 1억9천600만원이 투입됐다.

낫질노인회관은 낫질5개리를 아우르는 통합 노인여가복지시설로 낫질지역 어르신들의 화합장소이자 낫질지역을 발전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정차식 낫질노인회관 건립추진위원장은 "좋은 쉼터를 마련해 준 곽용환 군수님과 도움을 주신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신축된 노인회관에서 회원들이 더욱 화합하고 우의를 다져 고령군에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곽용환 군수는 "유서 깊은 고장 낫질 어르신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낫질 주민을 위한 터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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