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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탈출' 도심 속 피서지, 신천 물놀이장 14일 무료 개장

도심 속 무료 신천 물놀이장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37일 동안 문 열어

도심 속 좋은 물놀이장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천 물놀이장이 14일 개장한다.

대구시설공단은 가족과 함께 여름철 레포츠를 즐기며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신천 물놀이장을 8월 19일까지 37일 동안 무료로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6시 폐장한다.

올해는 바닥분수, 분수터널, 에어미끄럼틀 등의 가족 놀이시설과 화장실, 세족장, 탈의실, 그늘막(몽골천막),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마련해 시민들이 풍요로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성수기에는 물놀이장 뒤편에 텐트존도 운영하는데, 물놀이장 이용시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신기인 대구시설공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신천 물놀이장에는 주차공간이 없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면 한다"며 "온 가족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좋은 휴식처로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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