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4연패에 빠지며 리그 하위권에 고착화되는 모습이다. 윤성환은 4이닝 만에 강판되며 구위 회복에 불안감을 남겼다.
삼성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이로써 시즌 35승 1무 46패 승률 0.432를 기록한 삼성은 5위 넥센과 5게임차로 벌어진 리그 8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윤성환은 4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7피안타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7패째를 기록했다. 올해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윤성환은 이날도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며, 지난 5월 8일 이후 2달째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회까지 넥센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윤성환은 3회 김재현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데 이어 4회 초이스에게 다시 투런 홈런을 내주며 3실점 했다. 윤성환은 0대3으로 뒤진 5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최충연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왔다.
무득점으로 침묵하던 삼성 타선은 8회 단 1점을 따라붙는데 그치며 경기는 1대3 패배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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