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촌 체험마을 여름맞이 분주한 신창리 사람들을 찾은 소리꾼

KBS1 ‘마을 올레’ 오후 8시 5분

소리꾼 곽동현과 함께 대구경북의 마을을 찾아가는 KBS1 TV ‘마을 올레’가 3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된다.

여름을 맞이해 어촌 체험마을과 그 마을을 가꾸는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리 사람들을 소개한다. 어린이 체험객들을 위해 고둥 체험을 하는 마을 앞바다에서 수초를 건져내는 신창리 할머니 3총사의 손놀림이 남다르다. 수초작업을 할 때나 시장 갈 때나 80대 시누이와 올케는 일생의 단짝이다. 단짝 시누이, 올케의 유쾌한 하루를 소개한다.

마을에서 인정하는 원앙부부, 80대 씩씩한 해녀 아내와 80대 얌전한 어부 남편은 서로를 구박하는 듯 챙긴다. 톳비빔밥을 준비하기 위해 해초를 거둬들이는 해녀 부녀회장님과 체험마을식당의 손님맞이 모습과 신창리 체험 거리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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