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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문화도시 대구의 공연콘텐츠 사업 2가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구에서만 모두 4개의 콘텐츠 사업이 국비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2·28민주운동과 남구 대명공연거리를 테마로 한 공연콘텐츠 개발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콘텐츠 및 전략산업특화과제 지원사업'(이하 지역콘텐츠 진흥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콘텐츠 진흥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매년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특화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자체와 국내 중소 콘텐츠기업, 지역문화산업지원기관 등이 38개 사업을 제출했고, 이 중 대구시가 제출한 2개 사업을 포함한 25개가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 국비 5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시비 및 민간자본과 더불어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뮤지컬 '들불' 제작을 비롯해 남구 대명공연거리의 새로운 공연콘텐츠 제작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는 전통과 현대문화, ICT 기술이 융합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이야기와 콘텐츠가 있는 도시"라며 "이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형태의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산업과 연결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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