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멕시코가 2일 오후 11시부터 진행된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을 0대0으로 비긴 채 마무리했다.
브라질의 리듬감 넘치는 공격을 멕시코 수비가 잘 막아냈고, 멕시코의 수비 후 역습이 날카롭게 전개되며 기대 이상 호평을 받을만했다. 유효슈팅은 브라질 3 대 멕시코 0. 브라질 쿠티뉴와 멕시코 로사노의 움직임이 찬스를 잇따라 만들어내며 소속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결국 후반은 체력, 전술 변화, 그리고 벤치의 조커 공격수 및 교체 수비수들의 몫으로 남았다는 관측이다.
한편, 전반이 끝난 직후인 이날 오후 11시 47분 기준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20위권을 살펴보면, 1위 브라질 멕시코, 2위 네이마르, 3위 오초아, 4위 쿠티뉴, 5위 브라질 멕시코 중계, 6위 제주스, 7위 벨라, 9위 치차리토, 10위 윌리안, 11위 브라질, 14위 네이마르 연봉 등 절반 이상인 11개 단어가 올라와 있다.
축구의 대명사 브라질과 한국 덕분에 16강에 진출했다는 사실 덕분에 화두가 된 멕시코의 경기가 TV 중계 흥행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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