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사무처장으로 김종대(57) 부이사관(3급)이 2일 취임했다.
김 신임 사무처장은 취임사에서 "6·13 지방선거의 선거비용 보전 업무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 내년 3월 시행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도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로 국민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경남 합천 출신으로 1960년생인 김 사무처장은 경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획재정관실 서기관,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과장·지도과장 등을 지냈다. 풍부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겸비해 조직 내에서 두터운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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