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송영중 경총 부회장 해임안 가결…취임 후 석달 못채우고 퇴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33명 중 224명이 해임에 '찬성'…경총, 차기 부회장 선임 절차 개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일 임시총회를 열어 거취 논란이 불거졌던 송영중 상임부회장을 해임했다.

경총은 이날 "임시총회에서 송영중 부회장 임면(해임)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233명 중 224명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회원사 407곳 가운데 233곳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170개 사가 회장에게 의결권을 위임했고, 63개 사가 회의에 참석했다.

경총은 ▷파행적 사무국 운영 ▷경제단체의 정체성에 반하는 행위 ▷회장 업무지시 불이행 ▷경총의 신뢰 및 명예 실추 등을 사유로 송영중 상임부회장 해임안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송영중 부회장은 지난 4월 초 취임 후 채 석 달을 채우지 못한 채 중도퇴진하게 됐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