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구총국은 7월부터 지역 문화인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다양한 공연을 영상으로 담은 KBS1 TV '콘서트 문화창고'를 신설해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한다.

'좋아서 하는 밴드' 리더 조준호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은 물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예까지 그들의 작품세계와 활동을 조명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중음악부터 클래식까지 장르를 망라한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매월 한 차례 뮤지션과 시민들이 함께 호흡하는 오픈스테이지를 마련한다. 때로는 음악을 즐겨듣는 마니아의 입장에서, 때론 음악을 만들고 들려주는 뮤지션의 입장에서 문화예술 이야기를 들려준다.
4일 첫방송에서는 현재 열리고 있는 제12회 딤프의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건명·박소연를 초대해 더 새로워진 투란도트와 뮤지컬 배우로서 만난 대구는 어떤 모습인지를 들어보고, 문화트렌드를 읽어내는 남자 아트디렉트 윤규홍를 통해 대구음악의 인프라와 현주소를 짚어본다. 또 클래식 대중화를 꿈꾸며 다양한 기획공연을 준비 중인 타악기 연주자 이상준을 초대해 그의 연주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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