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경솔한 언행에 사과했다.
지난 1년동안 휘인은 총 4 번의 논란에 휩싸였다. 반복된 실수에 대중의 반응도 차갑다.
두 번의 사과문을 게재했고 휘인 자신도 힘든 시간을 겪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휘인은 최근 JTBC4 '비밀언니'에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효연이 "마마무 활동할 때 재밌냐"고 묻자 "나는 나를 좋아해 주는 팬들한테 미안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즐겁지 않았던 순간들이 많았다. 슬럼프에 빠져있었다"며 고백했다.
휘인이 어떤 슬럼프를 겪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어떻게 해야 괜찮아지는지에 대한 돌파구가 없는 거 같다. 요즘엔 피하기보다는 생각을 하려고 한다"며 덧붙였다.
지난 3월 발표한 마마무 신곡 '별이 빛나는밤'으로 음악방송 9관왕을 차지하고 이어 발표한 휘인의 솔로곡 '이지(Easy)'로 사랑을 받았다. 휘인이 돌파구를 찾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비슷한 문제를 반복하고 대중의 주목을 받는 연예인으로서 더욱 신중한 필요는 있다.
휘인은 논란이 된 게시물을 바로 지우며 자신의 잘못을 인지했다. 또한 경솔한 언행이긴 했지만 의도를 가진 발언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거듭된 실수에 주의를 기울일 때이다. 사과보다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가수가 되어야 한다. '믿듣맘무' 라는 별칭에 무게를 가지고 가수 휘인으로 사랑받는 휘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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