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미술관 프라이빗 살롱 콘서트-슬로우아트' 공연을 13일(금)과 20일(금)오후 8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초 선보인 '미술관으로 간 음악회'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역 클래식음악, 미술 애호가들을 초대하는 자리.
큐레이터 김석모(포항시립미술관학예실장)가 나서 '2018올해의 청년‧중견작가전'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을 해설하고, 현대 미술의 흐름을 간단히 들려준다. 이어 작품과 어울리는 클래식을 감상하는 콘서트가 진행된다.
첫 번째 공연 13일(금)에는 대구MBC교향악단과 상임지휘자 진솔이 나와 사무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 '탱고' '망각'을 들려준다.
20일(금)에는 지역출신 피아니스트 김성연이 출연해 쇼팽의 '녹턴-야상곡' 슈만의 '어린이정경 중 미지의 나라와 사람에게, 꿈', 마스네의 '피아노를 위한 두 개의 소품 중 검은 나비, 흰 나비' 등을 연주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최현묵 관장은 "최근 미술관에서는 전시 외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연계해서 선보이고 있는 추세" 라며 "문예회관 역시 새로운 타깃의 관객층을 만족시키기 위해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석 5천원(1회당 선착순 40명). 053)606-6135.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