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가결과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되지 못한 89개교가 모두 2단계 진단을 받게 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가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중 인용된 사례는 하나도 없었다. 지난달 20일 1단계 가결과가 나온 이후 이의신청 마감기한인 지난달 22일까지 총 60개교에서 이의신청을 했으며, 이의신청처리 소위원회를 거쳐 지난달 29일 이 같은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1단계 가결과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한 4년제 대학 40개와 전문대 49개는 2단계 진단을 받아야한다. 대구경북에서는 10개교(4년제 4곳, 전문대 6곳)가 대상이다.
2단계 진단 대상 대학은 4년제는 11일, 전문대는 12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7월 중 서면 및 현장진단이 실시된다.
하지만 부정비리 제재 평가가 남아있어 여전히 2단계 진단대상도 자율개선대학이 될 가능성이 있다. 예비 자율개선대학들이 부정비리 제재를 받아 점수가 하락하게 되면, 2단계 진단 대상 중 높은 점수를 받은 대학이 자율개선대학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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