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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수 화백, 백두대간삼우호도 등 호랑이 동양화 7점 수목원 기증

설파 안창수 화백이 기증한 작품. 백두대간삼우호도. 수목원 제공
설파 안창수 화백이 기증한 작품. 백두대간삼우호도. 수목원 제공
설파 안창수 화백이 기증한 작품. 백두(102)호도-맹호천자 웅풍만리
설파 안창수 화백이 기증한 작품. 백두(102)호도-맹호천자 웅풍만리

설파 안창수 화백이 백두대간삼우호도 등 호랑이 동양화 작품 7점과 동양화 스캔 이미지 50점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기증했다.

기증 작품 7점 중 '백두대간삼우호도(白頭大幹三友虎圖)', '백두(102)호도-맹호천자 웅풍만리(白頭虎圖 -猛虎千姿 雄風萬里)', '희수(戱水)'는 방문자센터 1층과 2층에 전시돼 언제든지 관람이 가능하다.

안 화백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정식개원 및 호랑이숲 개장 시기에 맞춰 특별전시를 위해 50점의 동양화 작품을 제작, 이중 7점을 기증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시베리아호랑이(백두산호랑이)' 관람이 가능하도록 호랑이숲을 조성한 국내 유일한 수목원이다.

안창수 화백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특별전시와 기증식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였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수목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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