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여름 관광지 산타마을을 개장합니다"
봉화군은 9일 분천역에서 '2018년 한여름 산타마을'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여름 산타마을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 관광의 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지(이색봉송)로 선정돼 경북 대표 관광지로 우뚝선 분천 산타마을은 지난 2014년 겨울 첫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6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 겨울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산타마을은 전원녹색도시를 지향하는 봉화군의 미래 먹거리 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봉화군은 이곳에 핀란드 로바니에미 마을처럼 분천산타빌리지를 조성,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 먹거리식당 신축이전, 풍차연못, 크리스마스 가든, 산타 포토존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분천 산타마을 콘텐츠 확충을 위해 경상북도와 코레일, 마을주민들의 협력도 요청한 상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겨울철 이미지가 강한 산타마을에 초록이라는 색을 입혀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봉화은어축제와 함께 한 여름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며 "지금까지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청과 봉화군,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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