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과 대구생명의전화가 공동 주최하는 '해질녘서 동틀 때까지 2018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발대식'이 10일 남구 대명동 대구생명의전화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동희 매일신문 총무국장과 강석봉 공동대회장, 정수환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실무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캠페인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매년 열린다. 올해는 9월 8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개최되며 출발과 도착 장소는 대구스타디움이다. 캠페인은 하루 평균 36명에 달하는 '자살률 세계 1위 국가'의 오명을 벗고자 기획됐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은 함께 밤길을 걷고 소통하며 생명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생명사랑 지식관과 체험관 등 국내 유일의 대규모 체험 행사를 통해 학교, 자살예방 기관, 기업 등이 생명사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대회 코스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 참가할 수 있는 10㎞ 코스와 성인 전용 30㎞ 코스로 나뉘며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보증이 지급된다.
대회 참가비는 10㎞ 코스는 청소년 1만원, 성인 1만5천원이며, 30㎞ 코스는 청소년 2만원, 성인 2만5천원이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daegu.walkingovernight.com)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대구생명의전화(053-475-919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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