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패션테크 기업투자 및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2023년까지 100개 기업을 유치해 1천500개의 일자리 창출

경북지역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기업체들이 '패션테크'(Fashion Tech, 패션+정보통신) 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합쳤다.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 경산시 최영조 시장,대구가톨릭대학교 김정우 총장, 경산지식산업개발(주) 윤정남 대표, 패션테크산업 기업협의회 민병대 회장이 12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페션테크 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민병대 패션테크산업 기업협의회장, 최영조 경산시장, 윤정남 경산지식산업개발(주) 대표가 12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산시 제공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민병대 패션테크산업 기업협의회장, 최영조 경산시장, 윤정남 경산지식산업개발(주) 대표가 12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산시 제공

이번 양해각서는 패션테크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5개 기관 단체간 패션테크산업분야 공동연구와 기업 애로기술 지원, 인력양성 등의 공동협력 체계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와 경산시 등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인증,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연구시설로 패션테크 융복합 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한다.

또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22만4천668㎡ 터에 조성될 '패션테크 융복합 특화단지에 연구 생산 비지니스기능이 한꺼번에 가능한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기반의 패션테크 융복합 생태계 조성사업을 4차산업혁명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할 이 특화단지에는 ㈜다비치안경 등 27개의 중견·중소기업으로부터 2천24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1천5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션테크 융복합산업은 안광학, 섬유, 주얼리, 이·미용기기 등 패션산업과 소재산업, ICT산업이 융합된 신성장 산업으로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산업중에 하나다.

대구경북권 내에는 1천500여개의 관련 기업이 있어 성장 잠재력이 있으나 기업의 영세성, 핵심기술과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특히 고부가가치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는 전량 일본, 중국 등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체계적인 육성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MOU 체결로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기업 상호간 협업은 물론 융복합 기술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수출촉진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첨단신소재산업 육성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민병대 패션테크산업 기업협의회장, 최영조 경산시장, 윤정남 경산지식산업개발(주) 대표가 12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손을 맞잡았다. 경산시 제공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민병대 패션테크산업 기업협의회장, 최영조 경산시장, 윤정남 경산지식산업개발(주) 대표가 12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손을 맞잡았다. 경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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