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1위 농기계 생산업체인 대동공업㈜가 구미 장천면에 경북지역본부 신사옥을 준공하며 새 둥지를 틀었다.
대동공업은 11일 하창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장세용 구미시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본부 신사옥 준공식을 했다.
대구시 달성군 화원에 있던 경북지역본부를 구미로 확장 이전한 것이다.
경북 구미시 장천면 송신로 일대 8천㎡ 부지에 신축된 사옥은 직전 건물보다 2배 정도 넓으며, 부품창고·정비공장·세척장·보관창고 등을 갖추고 지역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947년 창업한 대동공업은 국내 최초 경운기 생산을 시작으로 농촌 근대화와 농업기계화 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고객 중심의 영업과 서비스 마인드를 더욱 단단히 해 농업기계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컨설팅 지향형 지역본부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동공업 경북지역본부가 구미로 확장 이전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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