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희국의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제삿날이 양력으로 며칠이지?

<8> 제삿날이 양력으로 며칠이지?

달력 위젯
달력 위젯

계모임 날짜를 정하려고 하면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음력으로 지내는 제삿날이다. 스마트폰은 해마다 반복되는 음력 날짜뿐만 아니라 같은 요일, 같은 시간으로 반복되는 약 먹는 일도 알람으로 맞춰놓으면 자명종 시계보다 훨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닝콜과 같이 특정한 시각을 알려주는 '시계(또는 알람/시간)'란 앱을 '앱스'에서 찾아보자. 이 앱을 '톡' 눌러서 '알람'에서 '+'을 눌러 '날짜선택' '시간선택' '요일 반복(반복되는 경우)' '알람이름' 등을 입력하고 저장하면 '며칠 몇 시 몇 분 후에 알람이 울립니다.' 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또 위에 메뉴를 보면 '세계시간' '스톱워치' '타이머'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세계시간'에 여행갈 도시를 등록해 놓으면 그 도시의 현재 시각을 알

알람 입력
알람 입력

수 있고 특히 최근 출고된 폰에는 그 도시의 현재 일기까지 나타나 있으며 이 일기 아이콘을 '톡' 하면 현재와 10일간의 기상 상황을 상세히 알 수 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생일, 제삿날, 업무 등을 양력과 음력을 선택, 달력에 등록하여 편하게 알려주는 기능을 가진 앱이 있다. '캘린더'(또는 'S플래너') 앱이 그것이다.
홈화면의 맨 끝 화면에서 앱이 없는 빈 곳을 '꾸욱' 눌러 홈화면이 작아지면 옆으로 넘겨 '+'를 '톡' 하면 앱이 없는 빈 홈화면이 하나 만들어 진다. 그 다음 아래에 있는 '위젯'을 눌러 '캘린더'라는 위젯을 찾아 '>'을 눌러 '월(4×4)'이라는 위젯을 '꾸욱' 누르면 달력이 이 빈 홈화면으로 복사가 되는데 최근 출고된 폰은 현재부터 일주일간의 일기가 그림으로 간단히 나타나고 지정한 날은 음력날짜도 보인다.
이 달력에 일정을 입력하려면 '<' '>'을 눌러 해당 월을 찾은 다음 '+'를 '톡'하면 일정 편집화면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제목'을 입력한 다음 시작, 종료의 날짜를 '톡' 하여 달력에서 날짜와 시각을 정한 후에 알림방식(설정안함, 정시, 10분전, 30분전, 1시간전, 1일전, 직접설정), 반복(안함, 매일, 매주, 매월, 매년, 직접설정) 등을 설정'저장해 놓으면 캘린더의 날짜 밑에 제목이 떠 있게 된다. 물론 '시계(또는 알람/시간)'에서 설정된 것도 날짜 밑에 나타난다.
그러면 제삿날과 생일 같은 음력으로 반복되는 날을 어떻게 입력할까?
위의 과정에서 날짜를 '톡' 하였을 때 달력을 보면 '양력'이란 아이콘이 있는 데 이곳을 눌러 '음력'으로 전환한 다음 날짜를 찾아 입력하면 된다. 이렇게 입력된 것은 금년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다가올 모든 해의 음력에 해당하는 양력 날짜를 찾아 볼 수 있다. 대구시경로당 광역지원센터 어르신IT봉사단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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