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꽁의 서랍속 이야기] '틀림'이 아닌 '다름'입니다

아직도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맞춤 방정식에 '틀림'이라는 답만 고집하고

계신가요.

이 세상은 '다른 이'의 '다른 일'들과 함께하는

곳이고 우린 그 속에 살고 있는 사회인들입니다.

자기의 관념에 맞지 않다고 '틀림'을 외치기보단

다름을 인정하고 나의 사고 공간에 여유를 두어

'다른 이'의 '다른 일'도 인정할 줄 아는 너와 나의

나눔 방정식에 빠져 보는 건 어떨까요.

나를 인정하는 만큼 다른 이도 인정할 줄 아는

여유로움도 함께.

강지윤(이상한나라예술쟁이 대표)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