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료원(변영우 원장)은 13일 각계 인사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압격리병동(클린특수병동)과 정신병동 증'개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병원 측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지역내 감염병 치료 및 정신질환 치료시설 부족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음압격리병동은 지역내 유일한 독립음압병동으로, 음압격리 외래진료실과 입원실(4병상),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신종호흡기 감염병 환자 치료가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정신병동은 시설물을 새롭게 교체하고 면적을 넓혀 환자들이 쾌적한 진료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변영우 원장은 "신종 감염병 및 정신보건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병원 내 관련시설을 확충했다. 앞으로 지역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