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인 17일 전국에 덥고 습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대구경북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고 열대야까지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포항·경주는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겠다. 전국적으로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2∼28도, 낮 최고 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 오르는 등 평년보다 4∼7도 높겠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온에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와 더위체감지수가 높고, 열사병이나 탈진 등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