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여인숙 박경흠 대표, 초복 맞아 생닭·한우사골 기증

지난해 쌀·닭·수육에 이어 올해도 선행

청송여인숙 박경흠 대표가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생닭과 한우사골을 청송군에 기증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여인숙 박경흠 대표가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생닭과 한우사골을 청송군에 기증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 청송읍 소재 청송여인숙 박경흠(오른쪽 세 번째) 대표가 16일 초복을 맞아 생닭 100마리와 한우사골 70㎏을 청송군(군수 윤경희)에 기증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수육 100인분과 토종닭 24마리, 쌀 87포(150만원 상당) 등을 청송군에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선행을 이어갔다.

박경흠 대표는 "작은 성의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제가 더 행복하다"고 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이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증받은 물품은 지역 내 더위에 취약한 노인과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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