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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에 학생들도 고통…대구 63개 학교 단축수업

3일 오후 불볕 더위 속에 대구 달서구 이곡동 와룡공원 바닥분수에서 개구쟁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대구 낮 최고 기온이 도까지 올라 폭염주의보가 이틀째 발효됐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3일 오후 불볕 더위 속에 대구 달서구 이곡동 와룡공원 바닥분수에서 개구쟁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대구 낮 최고 기온이 도까지 올라 폭염주의보가 이틀째 발효됐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계속된 폭염으로 대구 경북 상당수 학교가 단축수업을 한다.

1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는 모두 63개 학교(초교 5, 중학교 57, 고교 1)가 단축수업을 할 예정이다.

단축수업을 하는 학교는 학교 사정에 따라 평소 하교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학생들을 귀가시킬 예정이다.

경북에서도 지난 16일 5개 학교(초교 1, 중학교 3, 고교 1)가 단축수업을 했다. 17일에는 전날보다 많은 학교가 단축수업을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구 경북 전역에는 17일 오전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5도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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