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때부터 풍력발전기, 환풍기, 에어컨실외기 등 날개가 돌아가는 것들에 관심을 보였다는 윤수진(11)군을 만나본다. 버려진 선풍기들을 모아 분해, 수리한다. 그동안 고치고 모아온 선풍기만 무려 142대.
전문가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수진 군이 기계를 이해하고 다루는 능력은 이미 대학생을 넘어선 수준이었다. 이는 평소 선풍기를 분해하고 조립하는 과정 덕분에 전두엽 기능이 발달된 것이었다.
수진 군은 2년 동안 고친 선풍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어른이 되어서도 환경에 도움이 되는 착한 선풍기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한다. 바람의 소년의 이야기는 18일 오후 8시 55분 SBS TV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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