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는 코코넛이 풍부하다. 이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코코넛을 재료로 사용하며 내용물을 쓰고 남은 코코넛 껍질을 이용해 숯을 만든다. 이 숯으로 바비큐를 즐기는 것 또한 괌 관광의 한 코스다.
코코넛 숯은 보통 숯에 비해 불을 붙이기 쉽다. 단단하지만 한쪽에 균열이 가면 쉽게 찢어지고 불을 붙이기 쉽게 얇은 가닥으로 나눠진다. 한번 불을 붙이면 초에 심지가 타듯 같은 양이 오랫동안 불을 유지하기 때문에 요리에 활용하기 적당하다. 또한 코코넛 고유의 고소한 향이 음식에 배이면서 식감과 풍미를 더욱 좋게 만든다.
보통의 리조트나 호텔, 일반 식당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데 대부분 코코넛 숯을 활용한다. 한낮보다는 해가 진 저녁에 코코넛 숯 바비큐를 즐기는 것이 덥지 않고 여유있게 음식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