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광도시 청송의 미래] <하>코코넛 숯불로 즐기는 바비큐

코코넛 숯향이 고기의 풍기를 더해

괌에 즐비한 코코넛을 이용해 숯을 만들어 바비큐를 즐기는 관광객이 많다. 코코넛 숯은 특유의 고소한 향이 음식의 풍미와 맛을 더욱 좋게 만든다.
괌에 즐비한 코코넛을 이용해 숯을 만들어 바비큐를 즐기는 관광객이 많다. 코코넛 숯은 특유의 고소한 향이 음식의 풍미와 맛을 더욱 좋게 만든다.

괌에는 코코넛이 풍부하다. 이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코코넛을 재료로 사용하며 내용물을 쓰고 남은 코코넛 껍질을 이용해 숯을 만든다. 이 숯으로 바비큐를 즐기는 것 또한 괌 관광의 한 코스다.

코코넛 숯은 보통 숯에 비해 불을 붙이기 쉽다. 단단하지만 한쪽에 균열이 가면 쉽게 찢어지고 불을 붙이기 쉽게 얇은 가닥으로 나눠진다. 한번 불을 붙이면 초에 심지가 타듯 같은 양이 오랫동안 불을 유지하기 때문에 요리에 활용하기 적당하다. 또한 코코넛 고유의 고소한 향이 음식에 배이면서 식감과 풍미를 더욱 좋게 만든다.

보통의 리조트나 호텔, 일반 식당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데 대부분 코코넛 숯을 활용한다. 한낮보다는 해가 진 저녁에 코코넛 숯 바비큐를 즐기는 것이 덥지 않고 여유있게 음식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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