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멸치 가게로 변신한 대구 고산농협 …이유는?

‘은행에서 멸치 사는 주민들’

대구 고산농협 신매지점이 멸치 가게로 변신했다.

18일 오전 은행 영업시간 전에 주민들이 줄을 서서 남해 멸치를 구입하고 있다.

고산농협 본점과 신매, 매호, 사월 지점 등 4곳은 지난 20년간 매년 7월 중순 쯤이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멸치 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산농협 관계자는 "멸치 수확철인 7월에 남해수협 경매를 통해 구입한 멸치 1만 상자를 주민들에게 시중 값 보다 5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