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딸이 시아버지 관련 회사에 허위로 취업해 월급을 받아온 사실이 보도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19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무성 형무소 체험이 씨가 된 꼴이고 목줄귀신 붙은 꼴이다"며 "당 대표 물 건너 간 꼴이고 대권 불씨 완전히 꺼진 꼴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사위가 원수 꼴이고 딸이 원수 꼴이다. 노룩패스 이은 노룩월급 꼴이고 명불허전 부전여전 꼴이다. 딸농사 대박 꼴"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18일 KBS 보도에 따르면 김무성 의원의 딸 A 씨는 자신의 시아버지가 소유한 부산의 한 조선 기자재업체 엔케이에서 차장으로 재직하면서 5년간 4억에 가까운 급여를 받았으며,출근은 하루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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