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아세안(ASEAN) 국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 친화적 첨단건설인력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의 '아세안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6개국의 아세안 교류협력대학의 24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 참가학생들은 계명대에서 건축∙토목공학부 전공 강의 및 실험·실습의 수업을 통해 첨단 디지털 건축기술과 내진공학 등의 전문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산업체, 국제기구, 연구소 등 관계기관에서 실습과 체험을 하며, 실무경험도 쌓게 된다. 또, 한류열풍으로 한국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 연수와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세안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은 한국의 이공계열 학문과 산업발전상 체험을 통해 향후 국내 유학 연계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계명대를 비롯해 경희대, 조선대, 중앙대, 충남대 등 5개교다. 이들 학교에서는 각기 다른 분야의 특화된 전공을 교육하게 되며, 올해 아세안 국가 연수생들은 총 1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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