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 라이온즈, 무더위 날리는 이벤트 잇따라 개최

대프리카 바캉스, 클럽 옥타곤과 함께하는 금토는 블루다 등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부터 다음 달 15일 넥센 히어로즈전까지 총 13번의 홈 경기에서 '대프리카 바캉스'를 진행한다.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모바일 빙고 게임이 열린다. 라팍 좌석 안내도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빙고 게임에 참여하면 커피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일요일(7월 22일, 29일, 8월 12일)과 공휴일(8월 15일)에는 올드유니폼 배지 4종을 경기당 3천 세트씩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진 만 4세 이상~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 모두에게 블레오패밀리 배지를 선물로 나눠준다.

21일 한화 이글스전에선 라이오니스 나이트 여성용 파우치 3천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박해민과 구자욱의 커피프린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28일 KIA 타이거즈전에선 라이온즈 비치타월 1만4천개가 5층 스카이석과 1루 원정응원석을 제외한 전 좌석에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중앙매표소 앞에 쿨존(미스트 터널)을 운영하며 특별 스킨이 적용된 전광판과 특별 의상을 착용한 블레오패밀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늘어난다.

특히 7월 20일~22일 한화 3연전, 27일~29일 KIA 3연전, 8월 11일~12일 NC 2연전, 8월 14일~15일 넥센 2연전 등 10경기 동안에는 전광판 근처 샌드존에서 사막여우, 미어캣, 몽구스, 도마뱀 등을 볼 수 있는 'ZOO PARK'를 운영한다.

한편, 삼성은 7월 20일, 21일, 27일, 8월 11일, 14일 등 5경기에서 기존 '금토는 불루다'의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 국내 최고 클럽 중 하나인 옥타곤과 협업을 통해 클리닝타임과 경기 종료 후 두 차례에 걸쳐 블루존에서 클럽 분위기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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