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40원 코앞까지 왔다. 19일 장마감 후인 오후 8시 8분 KEB하나은행 기준 환율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139.00원으로 전일 대비 5.80원(0.51%) 올랐다.
다른 주요 환율도 함께 상승했다. 원/엔 환율은 1007.56원으로 전일 대비 2.37원(0.24%), 원/유로 환율은 1320.16원으로 전일 대비 2.93원(0.22%) 올랐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의 장기화가 고착되고, 여기에 EU와 인도 등까지 가세하면서 환율도 동기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중국 간 여러 차례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이 무역전쟁의 종결 시기는 11월 미국 중간선거즈음까지로 확정된 모양새다. 다만 향후 주요국 금리 인상은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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