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가 아쉬운 종영을 알린 가운데 후속작으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방송된다. 최종회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웃음과 짠내를 넘나드는 전개, 배우들의 열연과 케미가 어우러져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후속작은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가 펼쳐진다.
주연에는 양세종, 신혜선이 캐스팅 됐다. 양세종의 코믹연기는 이번이 데뷔 이래 처음이다. SBS TV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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