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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교수들, 잇따라 주요상 수상 경사

김한수, 김영숙, 박정식, 김수정 교수 대구지방검찰청장 및 교육부장관상 받아

왼쪽부터 김한수 교수, 김영숙 교수, 박정식 교수, 김수정 교수
왼쪽부터 김한수 교수, 김영숙 교수, 박정식 교수, 김수정 교수

대구보건대 교수들이 최근 잇따라 교육부 장관상 등 주요상을 수상했다.

김한수 경영부총장(작업치료과 교수)은 이달 4일 형사조정 업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구지방검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 부총장은 2014년부터 형사조정위원으로 위촉되어 월 2건 이상 형사조정건에 대해 높은 조정 성립율 실적과 형사조정제도에 적극적 참여로 지역사회 빌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숙 디지털산업디자인과 교수와 박정식 안경광학과 교수는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활동과 대외활동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실내디자이너 전문교육을 도입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배출과 대학관련 시설 및 교육 환경개발을 통해 고등교육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 교수는 교양학부장을 역임하면서 옴니버스 교양교과목 개발 성과와 창업보육센터장,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등을 수행하며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학생진로개발센터 김수정(임상병리과 교수) 센터장은 대구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와 자유학기제 지원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개 분야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학생진로개발센터는 2015년부터 100회 이상 3천여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교육기부를 실천해왔다. 또 진로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북 도서벽지 농산어촌 소재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개발과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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