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청렴문화 이끌 15명 위원 공모

이달 31일까지 위촉직 15명 포함 총 30명 내외로 청렴사회협의회 구성

대구시가 이달 31일까지 대구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에서 일할 15명의 위원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시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일 '대구광역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었다.

이 조례에는 민관협의회와 실무협의회의 설치 및 구성·운영 등에 대한 사항, 협의회 협력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 등이 담겼다. 시는 조례를 통해 8월까지 청렴사회협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협의회는 공공의장(시장)과 민간의장 등 2명의 공동의장과 일반시민·언론계·학계·경제분야·공익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총 30명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중 위촉직 위원 15명을 이달 31일까지 공개모집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로 한 것.

위원은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렴 관련 활동이나 경험`학식이 풍부한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응모서류는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공지사항 또는 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문의 = 대구시 감사관실(053-803-2322)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