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양창섭(19·투수) 선수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지난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송준기 대구적십자 회장과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양창섭 선수는 1년 동안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한국 프로야구(KBO) 구단별 선수를 적십자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이원석 선수가 홍보대사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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