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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연경 아이파크'전주택형 당해 1순위 마감…최고 42.9대1

7월 26일 당첨자 발표, 8월 6~8일 분양 계약

대구 연경 아이파크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대구 연경 아이파크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대구 연경 아이파크'가 전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구 연경 아이파크가 이달 19일 1순위 청약 신청을 접수한 결과 58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천640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23.2대1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전용 84㎡A가 236가구 모집에 1만141건이 신청해 42.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전용 84㎡B 14.5대1, 전용 104㎡ 7.9대1 등의 순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연경 아이파크는 동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택지지구 완성에 따른 미래가치 기대감이 청약 흥행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구 연경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15~18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4㎡ 총 792가구 규모다.

단지가 위치하는 연경지구는 8천 가구, 2만명이 입주하는 공공택지지구다. 공공택지지구의 경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민간택지에 비해 분양가가 합리적이다. 개발 초기부터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각종 생활인프라 등 다양한 개발이 예정된 경우가 많다.

대구 연경 아이파크는 지구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뒤로 대구의 명산으로 통하는 팔공산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앞으로는 동화천이 흐른다. 대구 도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배산임수 지형이다.

더불어 지구 곳곳에 근린공원 및 소공원 등이 조성되며, 단지 앞 동화천의 생태하천조성사업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구 연경 아이파크 당첨자는 26일 발표하며, 다음달 6~8일 3일간 분양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북구 연경동 599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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