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조선일보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모드 화면에서 '장자연'과 'PD수첩'이 검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 화면을 'PC버전' 모드로 바꿀 경우 다른 언론사의 장자연 및 PD수첩 키워드가 포함된 뉴스가 검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홈페이지 접속시 기본적으로 앱 모드로 접속되고, 하단 PC버전 메뉴를 눌러야만 PC버전으로 바뀌는 점을 활용해 해당 키워드 검색에 의한 뉴스 검색을 혹시 막고 있는 것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다른 키워드의 경우 앱 모드와 PC버전 모드에서 동일하게 검색이 되고 있어 이같은 네티즌들의 의심이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현상은 홈페이지의 단순 오류일 수도 있어, 네티즌들의 추측을 사실로 단정하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故 장자연 사건을 다뤘다. 방송에서는 조선일보 관계자들이 다수 언급됐다. 이날 1부가 방송됐고, 31일 2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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