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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오, PD수첩 장자연 편 언급되며 네이버 실시간검색어(실검) 상위권 진입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 네이버 인물정보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 네이버 인물정보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가 25일 새벽 포탈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 순위로 급상승중이다. 이날 오전 1시 2분 기준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순위 3위를 기록중이다.

이는 전날인 24일 저녁 MBC PD수첩에서 장자연 사건을 집중조명하면서 방정오의 실명이 언급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관련 언론 보도나 방송 등에서 이같은 실명 언급이 제대로 이뤄진 적을 찾기 힘들어 이번 PD수첩의 언급은 이례적이고 또 파격적인 일로 해석된다. 따라서 이후 다른 언론들의 적극적인 보도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데 PD수첩이 방송되기 전이었음에도 '장자연'이라는 키워드를 네이버에서 검색시, 관련검색어로 '방정오'가 뜬 바 있다. 이와 함께 '방용훈' '방상훈' 등 방정오의 혈연 내지는 조선일보 관계자들의 키워드도 관련검색어로 떴다. 사실에 대한 확인 여부와 상관 없이 관련 내용이 세간에 꽤 퍼져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처럼 방송이 나가기 전이었음에도 방송 내용과 관련된 검색도 집중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금도 네티즌들은 뉴스 댓글란과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 '방정오 실검 1위 만들기' '네이버 방정오 (실시간검색어 순위에서) 삭제하지마라' 등의 표현으로 이번 이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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