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병원장 김종흥)이 2018년 상반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응급의료기관평가와 급성기뇌졸중평가에서 연달아 1등급을 획득하며 주목받고 있다.
안동성소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전국 446개 응급의료기관 적정성 평가에서 필수영역 포함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가능성, 공공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최우수 등급은 기존 4개 평가영역, 32개 평가지표 대비 7개 평가영역, 43개 지표로 대폭 늘어나 더욱 까다로운 평가에서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6월 발표된 2018년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도 안동성소병원은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급성기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전국의 병원 246곳을 대상으로 시행해 3개과 전문의를 갖추고 연하장애 검사와 뇌영상검사,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 항혈전제 퇴원처방율, 항응고제 퇴원 처방율 등의 항목에서 모두 만점인 100점을 획득하며 1등급으로 선정됐다.
안동성소병원은 최근 심장 뇌 혈관센터 개소 6년 만에 혈관조영촬영술 1만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개소한 안동성소병원 심장 뇌 혈관센터는 6명의 심장, 뇌, 말초혈관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상주해 응급·중증 혈관질환 환자를 집중 치료·시술한다.
심혈관, 뇌혈관 및 인체 내 모든 혈관 질환의 진단과 중재시술에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확하고 안전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첨단 혈관조영촬영기를 갖췄다.
혈관조영촬영장비는 일반 혈관촬영장비 보다 4배 이상의 정보량을 획득할 수 있는데다 3차원 입체영상과 고해상도를 자랑한다.
특히, 세포의 조직과 골격, 장기의 구조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치료 과정을 영상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국내 최고의 의료 수준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