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이하 생명보험재단)은 25일 봉화군 고계1리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고, 20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557개를 전달했다.
이 재단은 농약을 체계적으로 관리, 농촌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음독자살을 예방하고자 2011년부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시작, 지난해까지 7년간 경기, 강원, 충남, 인천 등 8개 광역단체 87개 시·군 502개 마을에 총 1만7천844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올해는 전국 14개 시군구에 총 8천2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사들이 공동 협약을 맺고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 극복 지원사업, 저출산 해소 지원사업, 생명 존중 지원사업, 자살 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 사업을 추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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