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화성이 오늘(27일) 뜬다. 화성이 31일 오후 5시 지구와 5천758만9천633km로 15년만에 가장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슈퍼 화성은 오늘 오후 8시가 조금 넘으면 보름달 아래에 뜬다. 20배 정도 밝아져 달과 금성 다음으로 밝은 화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을 시작으로 화성은 앞으로 한달 동안, 즉 여름 한철 내내 눈에 띄게 빛나게 된다.
아울러 내일(28일) 새벽에는 개기월식도 나타난다. 오늘 슈퍼화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해, 미니문(달), 슈퍼화성(화성)이 일직선에 놓이게 된다.
월식은 내일 새벽 3시 24분 시작, 새벽 4시 30분 본격적으로 개기월식이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해가 새벽 5시 32분에 뜨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개기월식을 관람하면 된다.
여기에는 물병자리 델타 유성우도 더해진다. 평소 보이지 않던 유성우가 개기월식 덕분에 눈에 잘 보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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