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와 경북대, '청년아이디어구현 플랫폼 운영 사업'시행

대구시와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센터장 김현덕 교수)는 창업기업과 제조서비스기업의 협업을 통한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아이디어구현 플랫폼 운영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는 아이디어의 사업화·제품화 계획을 보유한 대구시 소재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7년 미만), 중소`중견기업(제조서비스)으로서 청년(만 18세 ~ 39세) 창업 및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까지 1차 신청자를 모집하고, 모집인원 미달 시 추가모집을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예비창업자)은 청년 고용 1명당 1천400만원(단일 기업 최대 2명 2천800만원, 컨소시엄 최대 3명 4천200만 원)을 기준으로 제품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인건비 제외)받는 것을 비롯해 비즈니스 전문 교육, 제조서비스 관련 멘토링, 코디네이팅 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청년아이디어구현 플랫폼’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기술력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기업)가 제품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의 우수 제조서비스 기업을 연계해 제품화를 일괄 지원하며, 제조 서비스기업은 매출신장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mscf.or.kr)나 이메일(hw83@knu.ac.kr)로 가능하다. 문의 053-21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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